[시황읽기 2018년 4월 4일] 미국 주식시장의 주도주들의 조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황읽기 2018년 4월 4일] 미국 주식시장의 주도주들의 조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코스피지수는 1.41% 하락하며 2408.0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거래대금은 7조9,494억원입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외국인 1,985억원 순매도 기관 3,466억원 순매도입니다.

 

삼성전자는 2.49%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수급은 외국인 1,310억원 순매도 기관 1,183억원 순매도입니다.

 

SK하이닉스는 1.71%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수급은 외국인 22억원 순매수 기관 225억원 순매도입니다.

 

코스닥지수는 1.12% 하락하며 862.5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거래대금은 5조9,618억원입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외국인 897억원 순매도 기관 1,197억원 순매도입니다.

코스피&코스닥 추이

출처: 다음 금융

 

 

 

외국인 기관 동시 순매도로 수급이 좋지 않았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의 매도세가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이 의미있는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미중 무역분쟁 이슈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환율이 큰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는 부분도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KRX 300 1.47% 하락

KRX 자동차 1.87% 상승

KRX 반도체 2.19% 하락

KRX 헬스케어 0.81% 상승

KRX 에너지화학 1.40% 하락

KRX 철강 0.94% 하락

KRX 기계장비 2.23% 하락

KRX IT소프트뤠어 3.53% 하락

KRX IT하드웨어 3.43% 하락

 

 

시장이 전체적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보다 월등하게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도주들이 조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도주들이 강세를 나타낼 때까지 시장흐름은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FAANG의 강한 반등이 나타나고 반도체 섹터가 다시 강세를 나타내기 전까지 시장흐름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도주들이 더 하락하게 되면 투자심리는 극도로 위축될 수 있으며 투자심리 악화로 투매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우려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듯 합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커진 변동성과 악재에 민감한 시장 분위기가 좋아질 때까지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트럼프 리스크가 시장에 주는 충격이 예상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때입니다. 예측이 어려운 상황들이 전개되면서 시장은 불확실성으로 힘든 구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과 FAANG 리스크가 어느 정도 완화될 때까지 시장은 무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가지 지표들이 하나의 방향을 바라보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 반면에 부정적인 부분도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반도체 섹터의 이익 모멘텀이 예상보다 더 좋다는 것입니다. 공급 제약이 예상보다 더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소 느려지고 있는 NAND 투자를 고려할 때 반도체 장비업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쪽도 있으니 경제적 해자를 가진 성장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지면 될 것입니다. 결론은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더 좋아지고 있는 기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