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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실적발표 리뷰] TSMC 1Q18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리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배경

 

 

 

 

TSMC의 1Q18 실적발표와 컨퍼런스콜이 있었습니다. 1Q18 실적은 좋았으나 2Q18 실적 가이던스 하향으로 실적발표 후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출처: Google STock


 

 

 

TSMC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의 원인으로 주목된 애플 아이폰 매출 감소는 시장에 악재로 충격을 주었습니다. TSMC의 주가하락은 물론이고 반도체 장비업체들인 램리서치, AMAT, ASML 등의 주가도 하락하였습니다.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도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애플 관련주들도 2~5%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스마트폰 수요는 감소했으나 암포화폐 수요는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TSMC의 CAPEX 투자를 상향했는데 그 이유는 EUV 도입에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반도체 업황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면 이번 TSMC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은 TSMC만의 문제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TSMC의 애플향 매출 비중인 높기 때문이며 반도체 기업들은 애플향 매출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폰X 판매부진으로 시장 충격이 발생했을 때에도 분석했던 내용을 다시 기억해보면 애플의 아이폰 매출 감소로 인한 메모리 수요 감소 영향은 지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애플향 IT부품의 수요는 급감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겠네요.

 

메모리의 모바일향 수요는 감소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고 수요의 중심축은 이미 서버향 수요로 옮겨가고 있는 중입니다. 여전히 모바일향 수요의 비중이 높지만 그 영향력이 미미해진 상태라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애플향 수요 감소도 일시적인 악재로 보면 될 듯 하네요.

 

 

 

메모리 가격 추이와 출하향 추이를 볼 때 반도체 사이클은 여전히 업사이클 상태에 있으며 정점은 예상과 달리 올해 안에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도체 기업과 반도체 소재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은 상향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일에 미국 쪽 뉴스 플로우에서 반도체 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 상향 기사 등이 나온 것 등을 감안할 때 실적 호조와 더불어 밸류에이션 상향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이 나타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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