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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라 반도체지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미국 3대지수는 상승 마감

 

 

 

 

UBS가 마이크론에 대해 메모리 사이클에 대한 우려와 이익 감소 가능성을 제기하며 투자의견을 하향함에 따라 마이크론은 6.65%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AMAT, 램리서치, 엔비디아 등에 대해서도 반도체 사이클 영향을 받고 성장스토리는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며 중립의견을 제시하였는데 이들 기업들도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4%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지수는 0.49% 상승, S&P500지수는 0.69% 상승, 다우지수는 0.99%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론 6.65% 하락

인텔 0.78% 상승

램리서치 3.30% 하락

AMAT 2.29% 하락

엔비디아 2.1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추이



출처: Google Stock


 

 

 

FAANG은 반도체 섹터와 달리 좋은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아마존은 트럼프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네바다에 물류센터를 건설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상승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주커버그가 최근 이슈가 광고 판매에 의미 있는 영향은 없다고 주장하면서 상승했습니다.

 

페이스북 2.73% 상승

아마존 2.92% 상승

애플 0.69% 상승

넷플릭스 1.74% 상승

구글 0.2% 상승

 

 

 

바이오 섹터는 바이오젠(-2.72%)이 투자의견 하향 조정된 여파로 하락했으며 더불어 제약회사 에브비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 특허를 보호하기 위해 바이오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2023 년까지 지연 계약을 체결 한 점도 부진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바이오 업종 대부분 하락하며 바이오 업종 ETF 는 1.62% 하락하였습니다.

 

 

 

MSCI 한국 지수는 0.19% MSCI 신흥 지수도 0.25%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삼성전자의 잠정실적발표가 있는 날입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영업이익이 1조 5천억원 정도입니다. 실적발표에 따라 반도체 섹터 내 주식들의 주가흐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UBS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하락했으나 삼성전자는 다이와 노무라 등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반도체 섹터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은 여전합니다. 특이한 것은 UBS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는 것입니다. 다이와의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무려 410만원입니다. 놀라운 목표주가입니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발표 이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섹터의 상승이 전일에 이어 지속된다면 코스피시장은 좋은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코스닥시장은 전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바이오 섹터가 안 좋은 모습을 나타낸 것이 반영될 경우 약세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원익IPS와 테스의 주가흐름이 오늘도 강세를 나타낸다면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도체 섹터 전체가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이 실적에 집중하면서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이 흐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익 모멘텀이 크고 시장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섹터와 기업들이 양호한 주가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적시즌이 되면 일반적으로 바이오 섹터는 약세를 나타냈던 적이 많았던 점도 유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특히 실적이 부진한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흐름이 다소 안 좋았던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강세가 이어지면 코스닥시장의 상대적 약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함께 관찰하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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