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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읽기 2018년 5월 2일] 제약바이오 섹터에서 남북 경제협력으로 기대감이 옮겨가다

 

 

 

 

코스피지수는 0.30% 하락하며 2505.6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거래대금은 11조7,123억원입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외국인 1,632억원 순매도 기관 1,203억원 순매도입니다.

 

SK하이닉스는 1.66%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수급은 외국인 251억원 순매도 기관 212억원 순매도입니다. 다시 20일 이평선 지지를 확인해야 하는 자리까지 하락했습니다. 주가흐름을 보면 변동성이 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향이 정해지지 않고 매수세와 매도세가 충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21%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수급은 외국인 225억원 순매수 기관 281억원 순매도입니다. 거래량은 232만주이며 대량 거래량입니다. 회계처리 위반 이슈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면서 갭하락 출발한 후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 120일 이평선까지 이탈하며 안 좋은 그림이 되었습니다. 급반등이 나오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하락까지 생각해야 하는 그림입니다.

 

셀트리온은 4.43%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수급은 외국인 514억원 순매도 기관 159억원 순매도입니다. 120일 이평선 아래에서 형성되고 있었던 주가흐름이 더 안 좋아졌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인한 악재 여파가 전해지면서 주가흐름이 안 좋아졌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 현황

 


출처: 다음 금융



 

KRX 300 0.33% 하락

KRX 자동차 0.06% 상승

KRX 반도체 0.85% 하락

KRX 헬스케어 2.96% 하락

KRX 은행 0.65% 하락

KRX 에너지화학 0.04% 하락

KRX 철강 0.62% 하락

KRX 건설 0.51% 상승

KRX 증권 2.16% 하락

KRX 기계장비 2.04% 상승

KRX 보험 1.35% 하락

KRX 운송 0.69% 하락

KRX 경기소비재 0.84% 상승

KRX 필수소비재 0.63% 상승

KRX IT소프트웨어 0.58% 하락 

KRX IT하드웨어 0.01% 상승

KRX 유틸리티 3.12% 상승

 

코스닥 반도체 0.42% 하락

코스닥 제약 2.04% 하락

 

 

 

전거래일에 강세를 나타냈던 섹터들이 쉬어가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악재가 시장에 안 좋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제약바이오 섹터는 약세를 나타냈으며 반도체 섹터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제협력 관련 이슈로 많은 주식들이 급등하는 모습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엔 강력하며 향후 일정이 하반기까지 이어진다는 것과 경제협력과 관련된 발표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시하면 안 되는 흐름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거래정지인 상태에서 현재의 시황을 고려하면서 삼성전자의 거래가 시작되었을 때의 흐름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실제로 나타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최대 수혜주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습니다. 5월 4일에 나타나는 수급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삼성전자가 수급의 중심으로 나타나면 주목해야 합니다.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이 갑자기 급증하면서 남북 경제협력과 맞물려 예상보다 강한 강세장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환율입니다. 외국인 매매포지션과 함께 환율의 추이를 잘 지켜봐야 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는 원화강세가 나타날 수 있는 요인이며 그 이유는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날 때 원화강세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원화강세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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