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넷플릭스] 마이크론 5.95% 넷플릭스 4.63% 상승 마감

[마이크론 넷플릭스] 마이크론 5.95% 넷플릭스 4.63% 상승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89%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최고가 경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1%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출처: Google Stock

 

 

마이크론(+5.95%)은 지난 30일동안 분기 매출 이 4% 상향 조정되면서 올해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40.5%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상승했습니다. 서버향 반도체 수요가 좋은 상태이고 DRAM 가격추이도 긍정적입니다.

마이크론 주가 

출처: Google Stock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18년과 2019년에는 40% 정도의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5G 동향이 향후의 성장동력의 크기를 결정할 것이므로 이 부분에 주목하면 될 것입니다. 반도체 호황 사이클에 대한 역사적 자료에 의한 판단으로 보면 2018년을 지나 2019년까지 호황이 지속될 수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많은 투자주체들이 반도체 섹터를 차익실현했지만 현재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반대 방향입니다.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지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반도체 기업들이 과점 구조를 즐기면서 이익극대화에 집중하고 있기에 공급과잉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수요는 인공지능을 위한 데이터 센터 투자가 늘어나면서 긍정적이며 2019년부터 시작되는 5G도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DRAM의 경우 서버향 제품의 ASP가 더 높기 때문에 이익이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넷플릭스(+4.63%)는 UBS가 경쟁사와의 격차 확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크게 상향하였고 이에 따라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주가 강세는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콘텐츠는 강력한 권력이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입자 순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에 이루어진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순증 추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고 있고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콘텐츠가 전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마이크론과 넷플릭스의 고점 돌파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이 좋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볼 수 있는 신호입니다. FAANG과 반도체 섹터가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고 향후 실적전망도 상향되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추어주고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을 따라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이크론과 넷플릭스 관련 주식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