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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컨퍼런스콜] SK하이닉스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 , 그리고 QnA 내용

 

 

 

 

다음은 SK하이닉스 컨퍼런스콜에서 발표된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서버 DRAM 수요 증가는 올해는 물론 당분간 DRAM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미 시장에 이어, 중국 시장에서도 인터넷 데이터 센터 업체, 즉, IDC업체들이 데이터 센터를 확장하는데 주력하면서 글로벌 주요 IDC업체들의 투자가 전년 대비 20~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추세는 전 세계 데이터 트래픽과 워크로드의 증가량과 속도를 감안할 때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AI와 IoT 등 새로운 서비스 기반이 더해지고 신규 서버 플랫폼 채용이 확산되면서, 대용량 서버 DRAM 모듈의 채용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게임용 고사양 PC와 크롬북을 중심으로 수요가 개선되면서 PC의 출하 감소세도 진정되었고, 가상화폐 채굴기용 수요와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서버용 Graphic Processor 채용으로 그래픽 DRAM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등 서버 이외의 분야에서도 DRAM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스마트폰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며 출하량 성장은 둔화되겠으나, 영상과 이미지로 소통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카메라 기능이 강조되고, AI기능이 추가되면서 기기당 평균 DRAM 탑재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DRAM 수요 증가는 20% 초반 수준이 예상됩니다. 반면 공급은, 업체들이 1x나노급 공정 전환을 가속화 할 뿐 아니라 투자 증가를 통해 wafer capacity를 추가하는 노력을 지속함에도 불구하고, 공급부족 상황을 해소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NAND시장은 SSD 중심의 수요 증가가 지속되며, 특히 Enterprise SSD가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NAND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Enterprise SSD는 대형 IDC 업체들을 중심으로 서버 내 채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며 높은 출하량 증가와 용량 증가가 이루어졌습니다. 올 해에는 72단과 64단 3D 제품 생산이 증가하며 이를 기반으로 출시될 고용량 SSD의 채용이 늘면서, Enterprise SSD가 전체 SSD향 NAND 수요의 절반 수준까지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Client SSD는 상대적으로 가격 탄력성이 높은 편으로, 향후 3D NAND의 공급증가가 이루어지며 NAND 가격이 안정화됨에 따라 채용량 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바일 시장 전반에 걸쳐 NAND 용량 차별화를 통한 고객들의 판매 확대 노력이 이어지며, Flagship 스마트폰용 UFS 뿐 아니라 Mid-end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eMCP에도 128GB의 NAND 탑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고용량 3D NAND 채용률도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D 전환에 따른 공급 측면의 가변적인 요소가 존재하지만, 업계의 72단과 64단 위주의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연간으로 약 40% 중반의 NAND flash공급 증가가 예상되며, 수요 증가도 이와 비슷하여 NAND 시장의 공급부족 상황은 전년 대비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버 DRAM과 Enterprise SSD가 주도하는 최근의 메모리 수요 환경은 메모리 업체들에게 큰 기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의 품질과 완성도도 높아졌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차질 없는 기술 개발과 양산 적용을 통해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DRAM은, 1x나노 기술의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으로 PC와 모바일 제품에 이어 2분기에는 서버와 그래픽 제품에서도 1x나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판매를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수요 강세가 지속되는 서버 DRAM에 대한 공급을 늘리면서 PC OEM과 중국 모바일 고객의 재고 Build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NAND는 72단 3D NAND 제품을 적용한 UFS기반의 고용량 모바일 제품과 다양한 interface와 form factor를 갖춘 client SSD 판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본격적인 Enterprise SSD 시장 진입과 관련하여 최근 IDC 고객으로부터 인증을 확보한 PCIe기반 제품 공급을 2분기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성장하는 Enterprise SSD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당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SK하이닉스 미래 성장의 기반이 될 M15 청주 신규 공장과 우시 공장 확장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시장 수요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당사는 DRAM과 NAND 모두 올 해 시장 성장과 비슷한 수준의 출하 성장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분기에 차세대 공정 비중 확대를 통한 생산 증가와 전 분기 출하가 감소했던 기저 효과 그리고 수요 증가를 감안하여 DRAM은 10% 중반의 출하 성장을, NAND는 10% 후반의 출하 성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Data 기반의 기술 발전은 어느 때보다 빠르고 큰 변화를 우리 생활에 가져오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고객이 인식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역할과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미래 기술과 산업을 이해하고 메모리 기술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여, 차별적이고 핵심적인 가치를 고객에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겠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변화 



출처: 다음 금융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인 의견이 덧붙여져 있다는 점에서 주관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서버향 DRAM의 비중이 모바일향 DRAM 비중과 근소한 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년이 되면 서버향 DRAM 비중이 모바일향 DRAM 비중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군요. 서버향 DRAM이 고마진이고 더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또한 DRAM 1X나노의 비중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바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DRAM 수요는 적어도 올해 하반기까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급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량을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바일향 수요는 우려보다 더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산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있으나 중국 Big 4 기업들은 고용량 탑재가 늘어나면서 모바일향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서버향 수요의 강세는 향후 2~3년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서버향 수요가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고, 전 세계 데이터 트래픽과 워크로드의 증가량과 속도를 감안할 때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서비스 기반이 더해지고 신규 서버 플랫폼 채용이 확산되면서 대용량 서버 DRMA 모듈의 채용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DRAM의 가격하락은 올해 하반기까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그 이유는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데 공급이 제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캐파증설을 진행하고 있지만 투자지출 조절을 통해 이익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NAND도 가격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소의 하락은 나타날 수 있지만 예상과 달리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증을 확보하고 인증을 대기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SK하이닉스의 Bit Growth는 연간목표를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72단 NAND 비중이 연말에는 50%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향 SSD 매출 증가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NAND도 2분기에 DRAM처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시장 출하량은 40%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SK하이닉스도 시장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수요도 공급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수급은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NAND 가격의 변동성은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DRAM 가격과 출하량은 예상보다 더 좋을 것으로 기대되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NAND 가격은 제한적인 하락과 출하량 급증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는 환경 속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소재업체에겐 2018년 2분기부터 훈풍이 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하나머티리얼즈는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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