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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시황] 미국 반도체 섹터와 디커플링된 반도체 섹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반도체 섹터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도 고점 돌파 주가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텔, 마이크론, AMAT, 램리서치 등등의 주가흐름을 보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 기업들은 상대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출처: Google Stock


 

일단 반도체 섹터에 대한 시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고점 논란은 어느 정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서버향 수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DRAM 가격의 상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상승 사이클은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이 상향되고 있습니다.

 

 

생각해야 할 부분은 디커플링입니다. 반도체 섹터의 실적이 좋은 상태이고 이익 모멘텀이 있는 상태이므로 디커플링이 해소되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디커플링이 해소되는 순간부터 반도체 섹터의 초강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준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삼성전자, 그리고 SK하이닉스입니다. 예를 들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고점 돌파 후 10% 이상 상승하는 구간이 나타나면 우리나라 반도체 섹터도 그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충분한 분위기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흐름이 중요한 지지와 저항을 돌파하고 상승추세를 나타내면 우리나라 반도체 섹터의 강세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실적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익 모멘텀이 강한 섹터의 강세를 기대할 수 있는 실적시즌입니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발표와 컨퍼런스콜 사이 구간에서 반도체 섹터의 강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실적시즌 이전부터 반도체 섹터의 강세가 나타난다면 다음주부터 서서히 그런 흐름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익IPS, 그리고 티씨케이가 전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추세를 보여주는 그림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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